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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역전 결승골+출혈 투혼...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에 2-1 승리

기사입력 : 2021.01.2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끝난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전반 37분 통쾌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7을 기록해 리그 9위 자리를 지켰다. 10위 슈투트가르트(승점 22)와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정우영은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지난 라운드 교체 출전했지만 슈투르가르트를 상대로 선발 기회를 잡아 득점까지 만들었다. 상대와 경합 중 출혈까지 생겼지만 후반 35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공수 양면에서 헌신적인 활약을 펼쳤다. 

선제골은 슈투트가르트가 기록했다. 전반 8분 실라스 와만기투카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중앙으로 내준 공을 다니엘 디다비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쳐낸 공을 와만기투카가 밀어넣었다. 오프사이드에 대한 VAR이 이루어졌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전반 11분 정우영이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페널티박스 라인 부근에서 공을 받은 정우영은 강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수의 태클에 막혔다. 

전반 14분 프라이부르크의 동점골이 나왔다. 정우영이 왼쪽에서 크로스를 이어받았지만 수비수에 차단당했다. 흐르는 공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가 잡아 골문 구석으로 밀어넣었다. 

전반 28분 정우영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박스로 침투해 절묘한 위치를 잡아 공을 이어받았다. 정우영은 침착하게 슈팅을 때려 코너킥을 유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격 지역에서 활발히 움직인 정우영이 전반 37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데미로비치가 뒷꿈치로 패스를 내줬다. 수비수가 머뭇거리는 틈을 타 정우영이 스피드를 이용해 공을 빼앗아 왼발 슈팅을 때렸다. 정우영의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고, 프라이부르크가 앞서갔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5분 실점 위기를 넘겼다.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니콜라스 곤잘레스의 킥을 골키퍼가 막아냈다. 

정우영은 후반 들어서도 활발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프라이부르크가 상대 공세에 시달리며 공격적인 기회를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후반 20분 정우영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다 부상을 당했다. 와만기투카와 공중볼 다툼 중 팔꿈치에 가격당하며 쓰러졌다. 정우영은 눈썹 부위에 출혈이 있지만 응급처치를 받은 후 경기에 다시 투입됐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30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서 연결된 크로스를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몸을 던져 슈팅했지만 플로리안 뮐러의 선방에 막혔다.

정우영은 후반 35분 교체 아웃됐다. 정우영의 골을 어시스트한 데미로비치도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갔다. 교체 투입된 에릭 토미와 곤잘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기회가 무산됐다.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raul1649@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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