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황의조. /AFPBBNews=뉴스1

유럽 무대 첫 멀티골 활약을 펼친 황의조(29·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평점 8.8점을 받았다.

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아키텐주 보르도의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앙제 SCO와 2020~21 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장, 2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황의조는 전반 8분과 11분 순식간에 2골을 작렬시켰다. 시즌 4,5호골.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이다.

또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황의조가 보르도에 입성한 뒤 역시 최고로 높은 평점이다. 앞서 황의조는 직전 라운드에서 1골을 넣은 뒤 가장 높았던 평점 8.16점을 받은 바 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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