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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마라도나 주치의, 서명 위조 발각...''의료 기록 불법 제공''

기사입력 : 2021.01.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인환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의 죽움을 둘러싼 수사가 가속화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검찰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주치의가 수술 전 기록 요청 과정에서 서명을 위조한 사실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해 11월 26일 심장마비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마라도나의 사후 그의 변호사가 “의료진이 24시간 간호를 소홀히 했고, 앰뷸런스도 늦게 출동했다”며 의료 과실을 주장했다. 

사건을 접수받은 아르헨티나 검찰은 30일 마라도나의 주치의인 레오폴드 루케의 집과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무려 50명의 수사관을 동원해 증거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루케는 "내가 마라도나의 생명을 더 연장시켰다. 정말 모든 것을 다했다”라며 "마라도나 본인이 수술 후 재활센터에 가야했지만 거절했다. 뇌수술은 나와 상관이 없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루케의 주장과 달리 아르헨티나 검찰은 마라도나의 사망에 의료 과실이 포함됐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바로 뇌수술 과정에서 발생한 서명 위조 행위.

아르헨티나 검찰은 루케의 압수 수색을 통해 서류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위조된 마라도나의 서명을 발견했다. 그들은 루케가 마라도나의 의료 기록을 몰래 조사하기 위해 서명을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 선은 "아르헨티나 검찰은 지난 9월 한 클리닉의 수술 전 의료 기록 제공 요청 과정에서 루케가 마라도나의 서명을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위조 서명이 발견되면서 차츰 내막이 밝혀지고 있는 진실 공방전. 과연 마라도나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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