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스포츠일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만44세 파이터 성희용의 노장투혼

기사입력 : 2021.02.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신도림, 서정환 기자] 노장은 살아있다. 스포츠에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종합격투기 앤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특설무대에서 ‘AFC15’를 개최됐다. 올해 첫 개최된 종합격투기 대회로 관심을 모은 AFC15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렸다. 

메인이벤트인 MMA미들급 1차방어전(-84kg)에서 챔피언 김재영(37, AFC/노바MMA)이 안상일(37, 더블지FC/크로스핏강남언주)을 상대로 1라운드 47초 TKO승을 거둬 챔피언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입식 헤비급타이틀전(-120kg)에서 명현만이 유양래에게 3라운드 KO승을 거두며 헤비급챔피언을 지켰다.

팬들에게 가장 관심을 모은 경기는 따로 있었다. 바로 93kg이하급 MMA 스폐셜매치에서 최고령 성희용(44, 골든라이온)과 홍선호(28, 거여와이어주짓수)가 맞붙었다. 5분 2라운드로 치러진 스폐셜매치에서 성희용이 1라운드 1분 22초 암바에 의한 탭아웃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성희용은 경기초반 홍선호를 그라운드로 몰아가며 우위를 점했다. 마운트포지션을 잡은 성희용은 순식간에 암바로 탭아웃을 얻어냈다. 홍선호는 타격으로 입안이 터지는 등 힘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데뷔전에서 승리한 성희용은 “올해 47살이다. 데뷔하기 위해 6개월을 준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절 도와주셨다. 주짓수협회 국가대표 단장도 맡았다. 많은 사람들이 절 응원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여러 체육관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고, 문을 닫았다. 성희용은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를 동기부여로 삼아 나왔다. 코로나로 침체된 주짓수 관장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관계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신도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