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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무리뉴의 안목' 슈크리니아르, 몸값 거의 두 배 폭등

기사입력 : 2021.03.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슬로바키아 출신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26, 인터 밀란)에 대한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9일(한국시간) 아탈란타와 세리에 A 2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9분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도중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켜 팀의 1-0 승리를 이끌어냈다. 

슈크리니아르의 결승골로 리그 7연승을 달린 인터 밀란(인테르)는 승점 62(19승 5무 2패)를 쌓아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다졌다. 2위 AC밀란(승점 56)과 승점차를 6까지 벌려 11년 만의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슈크리니아르의 지난 여름 이적 사가를 떠올렸다. 슈크리니아르는 당시 인테르를 떠날 것이 유력해 보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거의 쓰지 않았고 수비 강화를 노리던 무리뉴 감독이 간절하게 그를 원했기 때문이다. 김민재(베이징 궈안) 역시 슈크리니아르와 함께 후보군에 올랐다.

슈크리니아르의 구체적인 몸값도 공개됐다. 당시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를 얻기 위해 3500만 유로(약 474억 원)를 인테르에 제안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인테르가 요구한 이적료는 다소 비싸 보였던 최소 5000만 유로(약 677억 원)였다.

협상은 결국 콘테 감독에 의해 종결됐다. 콘테 감독이 슈크리니아르의 이적을 막아섰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슈크리니아르가 자신이 구사하는 3백 수비 라인에 적응하고 그 중심이 돼주길 바랐다. 

결론적으로 슈크리니아르에 대한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의 안목은 적중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이번 시즌 인테르의 확실한 센터백으로 자리잡았다. 11년 만의 세리에 A 제패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간간이 득점까지 해주니 콘테 감독에게는 복덩이가 따로 없다. 

이제 슈크리니아르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최소 6000만 유로(약 812억 원) 이상이 필요하게 됐다. 지난 시즌에 비해 사실상 두 배가 뛴 금액이다. 무리뉴 감독에게는 얀 베르통언(벤피카)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자원이었지만 콘테 감독이 이를 막아선 모양새가 됐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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