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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은 다르다” 반격 준비하는 '원투펀치' 모트리와 김낙현 [오!쎈 현장]

기사입력 : 2021.04.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전주, 서정환 기자] 전자랜드 원투펀치가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전주 KCC는 2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5-75로 물리쳤다. 두 팀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전자랜드의 패인은 조나단 모트리가 라건아와의 승부에서 열세를 보인데 있었다. 라건아는 1쿼터에만 12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모트리의 수비를 유린했다. 골밑에서 밀려난 모트리는 1점, 1리바운드에 그쳤다. KCC가 1쿼터 26-18로 기선을 제압했고,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그대로 이겼다. 

모트리는 전반전 야투시도가 4개에 불과하며 3점에 그쳤다. 라건아와의 싸움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모트리는 그나마 후반전 21점을 몰아치며 살아났다. 하지만 턴오버를 7개나 범하며 동료들과 손발이 맞지 않았다. 라건아는 23점, 19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모트리는 2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기록은 나쁘지 않지만 자신의 장기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전반전 김낙현과 전현우의 슛이 터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모트리의 공격기회가 적었다. 모트리가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에 무리한 일대일 공격이 나와 턴오버로 연결됐다. 2차전에서는 3점슛도 자신있게 쏘라고 주문했다. 골밑의 이대헌 쪽에서 득점이 더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KCC는 2차전도 송교창의 출전이 어렵다. 전자랜드는 KCC의 지역방어를 깨는 ‘존오펜스’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모트리와 국내선수들의 동선을 상세하게 체크했다. 

김낙현에게 치중된 공격을 다변화하는 것도 승부의 열쇠다. KCC는 1차전 김낙현에게 이진욱의 전담수비를 붙여 재미를 봤다. 이진욱의 타이트한 수비에 막혀 김낙현의 장기인 2대2 플레이가 위축됐다. 김낙현은 1차전 13점, 1어시스트에 그쳤다. 

유도훈 감독은 “김낙현이 스크린을 활용해 영리하게 수비수를 떨굴 줄 알아야 한다. 체력으로 수비수를 제치려고 하면 자기가 먼저 지쳐서 공격까지 할 수가 없다”고 지시했다. 

전자랜드는 공격전개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볼핸들러 정영삼이 무릎이 좋지 않다. 결국 김낙현이 막히면 팀 전체의 공격루트가 막히게 된다. 전현우, 이대헌, 정효근 등이 김낙현의 부담을 줄여줘야 승산이 커진다. 발목부상에서 회복된 정효근은 2차전 10분가량 출전이 예고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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