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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선수들, 'VAR 백신' 접종 완료...퇴장 변수 실전 대응

기사입력 : 2021.06.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제주, 이대선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12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U-24 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졌다.  전반 대한민국 김진야가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2021.06.12 /sunday@osen.co.kr

[OSEN=이승우 기자] 김학범호가 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VAR 백신’을 맞았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이 12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 U-24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김진야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이상민, 이승모, 조규성이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이날에 이어 15일까지 가나와 2연전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설 명단을 추린다. 지난해 태국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멤버를 중심으로 이강인, 백승호, 이승우 등이 가세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이날 이상민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전 이승모, 조규성의 추가골로 가나를 제압했다. 패스미스로 1골을 내주긴 했지만 경기 전체적으로 큰 위기는 없었다. 2023년 아프리칸 U-23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가나는 20세를 전후로 한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순조로운 경기처럼 보였지만 한국은 전반 막판 퇴장 변수를 맞았다. 전반 39분 김진야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태클 타이밍이 늦었다. 주심은 VAR을 거쳐 퇴장을 선언했다. 전방 압박으로 가나 수비진을 공략하려 했던 김학범 감독의 계획은 어쩔 수 없이 수정됐다. 

공식 경기가 아닌 친선경기에서 퇴장자가 발생하는 것은 그리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게다가 최초 판정에서 넘어간 장면을 VAR을 통해 다시 짚어냈다. 국내 축구 팬들은 이에 대해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갑작스런 상황이었으나 김학범호 선수들은 본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예행 연습을 한 셈이다. 올림픽 본선에서도 VAR이 적용되는 만큼 예기치 못한 퇴장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김학범 감독은 이날 퇴장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 스스로가 더 힘든 과정을 만들었고, 어떻게 이겨내는지 보여준 것 같다”라며 “수적으로 열세일 때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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