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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기권’한 체조여왕 시몬 바일스의 고백, “전보다 자신감 많이 떨어졌다”

기사입력 : 2021.07.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체조여왕’ 시몬 바일스(24, 미국)의 기권 이유는 육체적 부상이 아닌 정신적 불안이었다. 

바일스는 27일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승전’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바일스는 첫 번째 종목인 도마에서 13.766점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뒤 충격을 받고 잠시 경기장을 떠났다. 돌아온 바일스는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에이스를 잃은 미국은 결국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머물렀다. 은메달을 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바일스는 “내 정신건강을 위한 결정이었다. 나이를 먹어서인지는 몰라도 전보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예전처럼 체조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 올림픽을 나 자신을 위해 뛰고 싶다”고 밝혔다. 

역대최고의 체조선수로 불리는 바일스는 올림픽 전종목 금메달이 확실시 됐기에 충격이 더 크다. 어린 나이에 이미 많은 것을 이뤘고, 너무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일스는 “후회스러운 점은 이런 일이 올림픽에서 일어났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 일이 놀랍지 않다”고 고백했다. 

단체전에 기권한 바일스는 개인종합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하지만 그가 마음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다면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7/28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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