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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에도 올림픽 금메달 좌절’ 루카 돈치치, 끝내 눈물 터졌다

기사입력 : 2021.08.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농구천재’ 루카 돈치치(22, 댈러스 매버릭스)의 금메달 도전이 무산됐다. 

슬로베니아는 5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4강전’에서 프랑스에게 89-90으로 졌다. 슬로베니아는 또 다른 4강에서 미국에 78-97로 패한 호주와 동메달을 다투게 됐다. 

슬로베니아에게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내내 뒤졌던 슬로베니아는 종료 33초를 남기고 클레멘 프레펠리치가 연속 4득점을 쏟아내 89-90까지 맹추격했다. 종료 21초를 남기고 프랑스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낸 슬로베니아는 돈치치가 수비리바운드를 잡고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종료 1초를 남기고 프레펠리치가 시도한 버저비터 레이업슛을 니콜라스 바툼이 공중에서 무참하게 블록했다. 바툼의 클러치 블록슛과 함께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내내 집중수비에 시달리며 야투율 27.8%로 부진했던 돈치치는 그래도 16점, 10리바운드, 1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패배가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한 돈치치는 서러운 눈물을 보였다. 

승자인 바툼이 돈치치에게 다가가 위로를 할 정도였다. 바툼은 “솔직히 너랑 경기하기 정말 싫었다. 너는 그만큼 대단한 선수”라며 돈치치를 격려했다. 

돈치치는 “바툼이 도움수비를 올 줄 알고 미리 패스를 해야 했다. 프레펠리치의 돌파는 좋았다. 하지만 바툼이 놀라운 블록슛을 했다. 항상 좋은 선택을 할 수는 없다. 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겨우 본선 출전권을 따낸 슬로베니아가 이렇게 선전할거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돈치치의 매직이 슬로베니아의 동메달로 이어질지 궁금하다. / jasonseo34@osen.co.kr 

2021/08/0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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