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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역대최고승률+15연승 저지’ 박혜진 “박지수 위력적이지만 피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 2022.01.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서정환 기자] 우리은행은 역시 KB스타즈의 유일한 대항마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9-74로 잡았다. 우리은행은 KB스타즈의 15연승을 저지했다. 2위 우리은행(17승8패)은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KB스타즈(23승2패)와 승차를 6경기로 좁혔다.

이날 패배로 KB스타즈의 정규리그 역대최고승률 도전은 좌절됐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3승2패로 여전히 KB스타즈가 앞선다. 다만 KB스타즈의 2패를 모두 우리은행이 안겼다.

우리은행 에이스 박혜진은 3점슛 3개 포함, 24점(8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몰아쳤다. 김소니아(1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김정은(1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빛났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27점, 9리바운드로 대활약을 펼쳤지만 막판 대결에서 밀렸다.

경기 후 박혜진은 주관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상대는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 맞춰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상대가 어떻게 하든 분위기는 신경쓰지 않고 우리가 해야 할 것만 하자고 했는데 잘돼서 이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은 5라운드 전승으로 늦바람을 타고 있다. 박혜진은 “우리은행 하면 재미없을 수 있지만 수비농구다. 우리가 분석을 해보니 수비에서 기본을 지키지 않았다. 수비를 만회하고 기본으로 돌아가려고 했더니 잘됐다”고 평했다.

비록 정규리그 우승은 내줬지만 아직 챔프전 우승이 남았다. 우리은행은 KB스타즈에 2패를 안기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박혜진은 “솔직히 상대 우승은 축하해줘야 한다. 지금은 상대팀보다 우리 내부적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상대팀 상황보다 우리가 단단해져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박지수 공략에 대해 박혜진은 “(박)지수가 키가 크니까 위력적인 선수지만 기동력은 확실히 떨어진다. 키 큰 선수가 있다고 피하거나 골밑에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되든 안되든 두드려봤다. 지수가 힘들었는지는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제 박혜진은 농구월드컵 예선을 위해 다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  그는 “세 경기(세르비아, 브라질, 호주) 다 쉽지 않다. 결과가 나와 있는 경기는 없다 .한국농구 특유의 끈질긴 모습과 정확한 3점슛으로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청주=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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