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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6선발 현실화, 한때 꼴찌였는데... 기적 쓰는 우승팀 '중대 기로' 섰다

기사입력 : 2022.08.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왼쪽부터) 배제성, 소형준, 벤자민, 엄상백, 데스파이네, 고영표. /사진=OSEN
(왼쪽부터) 배제성, 소형준, 벤자민, 엄상백, 데스파이네, 고영표. /사진=OSEN
꿈의 6선발 로테이션이 현실로 됐다. 시즌 초반 한때 최하위까지 처졌던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내친 김에 3위 자리까지 노린다. 주중 초반 2연전 상대는 바로 KT가 추격하는 3위 팀 키움 히어로즈다. 다만 중대 기로에서 만나는 상대 선발진이 만만치 않다.

KT 위즈는 16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외나무다리에서 제대로 만났다. 키움은 61승2무43패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 뒤를 4위 KT가 추격하고 있다. KT는 55승2무45패를 기록 중이다.

키움과 KT의 승차는 4경기.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 승차가 2경기로 좁혀질 수도, 6경기로 벌어질 수도 있다. 만약 KT가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2,3,4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면 키움이 2연전을 쓸어담는다면 사실상 KT는 5위 KIA와 만만치 않은 '4위 지키기 싸움'을 펼쳐야 할지 모른다.

당연히 키움은 KT를 확실히 떨쳐내고 LG와 2위 싸움을 펼치고자 한다. 선발 출격 순서도 좋다. 16일 안우진이 나서며 17일에는 요키시가 등판할 전망이다. 반면 KT는 16일 데스파이네를 선발로 앞세운다.

KT가 넘어야 할 안우진은 올 시즌 21경기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2.17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탈삼진(152개)과 피안타율(0.183) 1위, 평균자책점, WHIP(0.95·이닝당 출루허용률) 2위, 퀄리티 스타트(16회·6이닝 3자책 이하) 3위, 이닝 소화 부문 4위에 각각 랭크돼 있다.

다만 KT 상대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이 5.60으로 다소 높은 편이었다. 특히 안우진이 올 시즌 상대한 9개 팀들 중 유일하게 4점대 이상의 상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팀이 KT다. 17⅔이닝 동안 18피안타(1피홈런) 11볼넷 11탈삼진 6실점(3자책)의 성적을 남겼다. 신본기가 4타수 2안타, 배정대가 7타수 3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KT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21경기서 6승 8패 평균자책점 4.30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 등판,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좋지 않았다. 10이닝 동안 12피안타(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9실점(9자책). 김휘집(3타수 2안타), 송성문(4타수 2안타), 이정후(6타수 3안타)가 데스파이네 상대로 잘 쳤다.

KT는 '외국인 원투 펀치' 데스파이네와 벤자민을 비롯해 고영표, 소형준이라는 선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4일 수원 삼성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배제성과 '마당쇠' 엄상백이 선발로 대기할 수 있다. 다른 구단이 부러워할 만한 꿈같은 6선발 로테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사령탑인 이강철 감독은 "2연전 체제가 되면 상대 팀에 맞춰서 (상대 전적이 강한) 선발 투수를 투입하는 게 용이해진다. 6인 선발 로테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KT는 키움과 2연전을 마친 뒤 롯데(사직)-KIA(수원)를 차례로 상대한다. 지난 4월 15일 한때 시즌 최하위까지 처졌던 KT는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며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사실상 기적 같은 행보다. 그리고 계속해서 더욱 높은 순위를 노리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 /사진=KT 위즈 제공
이강철 KT 감독. /사진=KT 위즈 제공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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