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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 뛰는 '한일전' 추진되나... 日 ''고려해 볼 매치업''

기사입력 : 2023.02.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지난 2019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 일본전에서 볼 경합하고 있는 김민재(왼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2019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 일본전에서 볼 경합하고 있는 김민재(왼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손흥민(31·토트넘)과 김민재(27·나폴리) 등 유럽파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운명의 '한일전'이 열릴 수 있을까. 3월 평가전 상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선 고려해 볼 만한 매치업으로 꼽고 있다.

2일 스포치니아넥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소리마치 야스하루(59)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3월 평가전 상대로는 일본(20위)보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이 더 높거나 월드컵에 꾸준하게 출전하는 팀이면 좋을 것 같다"며 "한국도 월드컵 16강에 오른 강팀이기 때문에 평가전 상대로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유럽은 오는 3월 유럽축구선수권 예선이 진행되는 만큼 한국과 일본 모두 사실상 남미나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 소리마치 위원장은 "강팀을 찾고 있는 단계지만 찾기는 쉽지가 않다. 최대한 빨리 3월 평가전 상대를 발표하고 싶지만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취재진으로부터 한국도 평가전 상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소리마치 위원장은 한국과 평가전 역시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답한 것이다.

지난 2011년 AFC 아시안컵 당시 나가토모 유토와 치열한 볼 경합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오른쪽). 당시 한일전은 손흥민이 뛴 마지막 A매치 한일전이었다. /AFPBBNews=뉴스1
지난 2011년 AFC 아시안컵 당시 나가토모 유토와 치열한 볼 경합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오른쪽). 당시 한일전은 손흥민이 뛴 마지막 A매치 한일전이었다. /AFPBBNews=뉴스1
3월은 FIFA가 주관하는 A매치 기간인 만큼 유럽파가 총출동할 수 있다. 손흥민과 김민재, 황희찬(27·울버햄튼), 이강인(22·마요르카) 등이 모두 소집될 수 있는 것이다. 양 팀 모두 유럽파까지 소집돼 한일전이 열린 건 지난 2011년 8월 삿포로에서 열린 친선경기가 마지막이다. 손흥민은 그해 1월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4강전이 일본과 나선 마지막 A매치다.

이후엔 국내파 위주로 출전하는 동아시안컵(E-1 챔피언십)에서 다섯 차례 맞대결이 열렸고, 2021년 3월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대표팀 구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채 평가전이 열렸다. 최근 한일전 성적은 2승 1무 2패로 팽팽한데, 다만 최근 2경기 연속 한국이 0-3으로 졌다.

그러나 일본이 고려하고 있는 한일전이 실제 성사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어쩌면 한국과 일본 모두 가장 치열하게 평가전을 치를 수 있는 기회지만, 패배하는 팀엔 그야말로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평가전이 무려 10년 만에 열린 한일전이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로선 우루과이, 콜롬비아가 방한해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남미 현지 매체들은 우루과이와 콜롬비아가 아시아로 이동해 한국, 일본을 오가며 평가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도 지난해 6월 방한했던 브라질과 칠레, 파라과이를 제외한 남미 6개국에 평가전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미팀과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은 뒤에야 한국과 일본의 시선이 서로에게 향할 수 있다. 3월 A매치는 파울루 벤투(54·포르투갈) 감독의 뒤를 이을 새 사령탑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가운데)이 지난해 7월 일본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린 EAFF E-1 챔핑너십에서 상대 수비수들과 치열한 볼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가운데)이 지난해 7월 일본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린 EAFF E-1 챔핑너십에서 상대 수비수들과 치열한 볼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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