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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도 녹였다’ 서울에서 개최된 데이비스컵 테니스, 흥행 대박 [오!쎈 현장]

기사입력 : 2023.02.0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올림픽공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OSEN=올림픽공원, 서정환 기자] 서울에서 개최된 데이비스컵이 흥행대박을 터트렸다.

박승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테니스대표팀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2023 데비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에서 벨기에를 상대했다.

간판스타 권순우가 나선 1단식에서 벨기에의 지주 베긱스(세계랭킹 115위)를 맞아 세트스코어 1-2(6-1, 4-6, 6-7)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어진 2단식에서 홍성찬은 다비드 고팽에게 세트스코어 0-2(4-6, 2-6)로 패했다.

첫 날 2패를 당한 한국은 5일 이어지는 남지성, 송민규 조의 복식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16강 최종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월드그룹 예선1로 강등된다.

경기가 열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은 영상 4도의 추운 날씨였다. 경기가 실내코트에서 개최되긴 했지만 선수들이 컨디션을 관리하기 어려웠다. 관중들이 얼마나 올지도 알 수 없었다.

테니스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해 무려 26년 만에 개최된 ATP 투어 서울대회의 흥행을 데이비스컵에서 이어갔다. 이날 경기장에 마련된 유료관중 700석이 전석 매진됐다. 선수 지인 및 VIP까지 약 천 명의 관중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홈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선수들도 화답했다. 권순우는 멋진 플레이를 펼친 뒤 세리머니로 팬서비스를 펼쳤다. 한국선수들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제대로 누렸다. 권순우의 상대 지주 베리스는 "한국팬들의 응원이 시끄러워 경기 초반 마인드컨트롤에 애를 먹었다"고 고백할 정도였다. 

다만 한국선수단의 성적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 간판스타 권순우를 비롯해 홍성찬까지 모두 무너지며 첫 날 2패를 당했다. 한국은 5일 첫 경기 남지성(152위), 송민규(147위) 복식조가 승리해야 희망이 있다.

경기 후 권순우는 “응원해주신 만큼 분위기를 못 올렸다. 전체적으로 많이 아쉽다. 에이스 역할을 하지 못해 팀원들이나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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