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아스날이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를 무릎 꿇렸다.

아스날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팰리스와 202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맞대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승점 69의 아스날은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팰리스(승점 27)는 12위. 

이날 아스날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 토마스 테예 파티, 마르틴 외데고르, 올렉산다르 진첸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롭 홀딩, 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골키퍼)을 내보냈다.

팰리스는 윌프리드 자하, 오드손 에두아르, 마이클 올리세, 제프리 슐럽, 셰이크 두쿠레, 루카 밀리보예비치, 타이릭 미첼, 마크 게히, 제임스 톰킨스, 조엘 워드, 조 위트워스(골키퍼)를 먼저 그라운드로 출격시켰다.

아스날의 첫 골은 전반 28분에 나왔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사카의 크로스를 마르티넬리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반 42분 아스날은 한 골 더 달아났다. 이번엔 사카가 직접 골맛을 봤다. 수비라인을 완벽히 허물고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전반전 기선제압에 성공한 아스날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후반에 2골을 더 몰아쳤다. 후반 9분 이번엔 자카가 트로사르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수비진을 무너트린 후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3-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팰리스도 마냥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17분 슐럽이 코너킥 상황에서 1골을 만회했다.

아스날은 추격을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29분 사카의 쐐기골로 팰리스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경기는 아스날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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