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축하해', 진심으로 전한 동생 조동현 감독의 조상현 감독 2위 축하
입력 : 2023.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창원, 이석우 기자]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진 치열했던 2위 싸움.

결국 승자는 창원 LG였다.

창원 LG는 2023년 3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7-88로 제압했다.

같은 시각 서울 SK 역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주 DB에 86-75 승리를 거뒀다. LG와 SK 모두 시즌 36승 18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맞대결 골 득실에서 5점 차로 제쳤다.

아셈 마레이가 에이스 역할을 해줬고, 단테 커닝햄도 제 몫을 톡톡히 했으며 빅맨 김준일도 공격 본능을 제대로 자랑했고 주전 가드 이재도 역시 꾸준히 존재감을 뽐냈다. 베테랑 이관희의 활약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이제 LG는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동생 조동현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형 조상현 감독에게 9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했다. / foto0307@osen.co.kr

창원 LG 조상현(왼쪽) 감독이 97-88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2위를 확정한 후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창원 LG 선수들이 97-88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2위를 확정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창원 LG 선수들이 97-88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2위를 확정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이 97-88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2위를 확정한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창원 LG 선수들이 97-88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2위를 확정한 후 플레이오프 출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과 선수들이 97-88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2위를 확정한 후 플레이오프 출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