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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직접 해명 ''손흥민 형에 죄송, 대표팀 파벌 당황스러운 얘기'' [공식 입장]

기사입력 : 2023.04.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오른쪽)가 지난 달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선배 손흥민(등번호 7번)의 골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오른쪽)가 지난 달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선배 손흥민(등번호 7번)의 골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이원희 스타뉴스 기자]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대표팀 선배 손흥민(31·토트넘)과 불화설,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동시에 진심 어린 사과가 담긴 심경글을 전했다.

김민재는 1일 자신의 에이전시 오렌지볼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관련해 제 생각이 짧았고 잘못했다. 손흥민 형이 항상 대표팀 소집이 끝나면 그런 글을 올리는데, 제가 전날 진행했던 인터뷰로 인해 오해를 했고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손흥민 형에게 따로 연락을 해서 사과를 드렸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꺼냈다.

최근 김민재는 손흥민과 불화설에 휘말렸다. 지난 달 28일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마친 뒤 김민재는 "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집중하고 싶다"고 인터뷰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김민재는 이튿날인 29일 SNS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손흥민도 김민재가 사과 글을 올린 비슷한 시점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건 영광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 김민재 상황과 대조됐다.

이후 김민재, 손흥민이 SNS 팔로우를 끊은 것이 축구팬들에게 발견돼 둘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김민재가 언팔로우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민재는 사과의 말을 전한 것이다. 현재 둘은 다시 팔로우한 상태다.

지난 우루과이전 인터뷰에 대해선 "계속해서 전달이 잘못돼 사실들과 솔직한 마음을 말씀 드리겠다"며 "저는 대표팀에서 항상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이었고,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모든 경기에 임하고자 했다. 단 한 번도 자부심과 책임감 없이 뛴 적이 없다. 다만 아시다시피 제가 단기간에 좋은 팀으로 가게 돼 대중들과 미디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너무 갑작스럽게 이런 상황에 놓이다 보니 이전에 대표팀에서 했던 것들이 어려워졌고, 실점 장면에서의 상황들에 대해 더 예민해지고 더 잘해야겠다는 압박 속에 스트레스가 있어 실언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그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이고,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단연코 대표팀에서 뛰면서 단 한 번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운동장에 나가본 적이 없다. 대표팀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 소집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거나, 경기를 쉬게 해달라고 한 것이 아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대표팀에 와서 경기를 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부담스럽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다. 다시 한 번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실언을 해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대표팀 선배들과 사이에 대해선 "이 부분은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전달됐듯이 분명히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대표팀 내 96라인들이 파벌을 만들고 있다는 말은 정말 당황스러운 이야기들이다. 이와 관련해서 더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 이번 일로 다시 한 번 국가대표팀의 무게감을 느꼈다. 한국 축구가 좋은 성적으로 흥행하고 있고, 수많은 팬분들이 응원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개인의 잘못으로 불미스러운 말들과 소문들이 나오게 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팬분들을 포함해 모든 이들에게 죄송하고,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선수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가운데 등번호 4번)와 공격수 손흥민(등번호 7번)이 지난 달 28일 우루과이 경기에서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가운데 등번호 4번)와 공격수 손흥민(등번호 7번)이 지난 달 28일 우루과이 경기에서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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