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사진=리본코퍼레이션랩 제공

2023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하 청춘양구 중1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에서 9인제 13개팀, 11인제 16개팀이 참가했다.

마지막 4일차 11인제 경기에서는 충남천안축구센터 U15가, 9인제 경기에서는 경기 동탄유나이티드 U15가 각각 4승 전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기회 제공을 우선으로 진행되기에 별도의 성적과 시상은 없다. 다만 매 경기마다 경기 MVP를 선정했다.

이날 경기 이외에도 바로나 리프팅 대결 이벤트, 맥콜 헤더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페스티벌 동안 모인 경품 티켓구매 모금액으로 양구군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양구군축구협회 이주형 회장, 양구군체육회 윤종호 회장, (주)리본코퍼레이션랩 김학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양구군축구협회와 ㈜리본코퍼레이션랩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양구군체육회, 강원도축구협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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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축구협회 이주형 회장은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발전에 초석을 다질 수 있는 2023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양구군에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페스티벌은 축구를 넘어 스포츠 문화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매해 양구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남게 하고싶다"고 전했다.

㈜리본코퍼레이션랩 김학인 대표는 "4일간 펼쳐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신 참가팀 선수단 지도자 그리고 학부형님들께 감사드린다. 스포츠를 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양구군과 양구군축구협회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된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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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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