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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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
KBO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신인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회 전체 비용, 횡성군은 횡성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시설 일체와 선수단의 실력 향상을 위한 연습구를 제공하며, 동아오츠카는 선수단의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대회는 가평 웨일스, 고양 위너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포천 몬스터 등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7개 독립야구 팀이 참가해 2개 리그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예선 리그별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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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
모든 경기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열리고, 예선전은 7~9일 3일간 펼쳐진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11~12일 거행될 예정이다.
KBO는 SPOTV를 통해 준결승 및 결승전을 생중계하며, KBO 공식 유투브 채널, SPOTV NOW, 네이버, Daum(카카오TV), 스포키를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4300만원으로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1000만원, 공동 3위팀에는 각 5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그리고 준결승 진출팀부터는 횡성군에서 준비한 횡성 한우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MV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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