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그룹 더보이즈 현재와 큐가 '명수네 민박'에 방문했다.

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명수네 민박] 그러니까 이게 효리네 민박이야 1박2일이야 신서유기야 뭐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민박집에 그룹 더보이즈의 현재와 큐, 데프콘, 김대호를 초대했다.

이날 더보이즈 큐는 "오늘 생일이다"며 "쉬고 맛있는 거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명수는 숙박비를 내지 않았으니 손님들이 요리를 직접 해야 한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현재는 "저희가 해야죠 후배인데"라 말했는데, 박명수는 "아니다. 인기 있는 사람이 선배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이에 "그렇냐"며 박명수를 향해 "밥 해라"고 소리쳐 폭소를 유발했다. 현재와 큐는 이후 박명수를 '아빠'라 부르기로 합의해 웃음을 더했다.

현장에는 이어 데프콘과 김대호까지 도착했다. 박명수는 김대호가 "MBC 아나운서인데 몇 푼 벌려고 왔다 갔다 한다"며 거침없는 소개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데프콘에 "이런 거 해서 너보다 많이 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이후 출연자들은 토크도 없이 음식 만들기에 매진했다. 외향인 데프콘은 마당에서 "방송인데 다들 왜 이렇게 조용하냐. 떠들어라. 일하자"고 외친 반면 내향인 김대호는 집 안에서 "회사 다닐 때는 일을 너무 잘하면 안 된다. 사람들이 자꾸 시킨다"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직전, 제작진은 한 명이 더 오기로 했으나 "차가 퍼져서 못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이에 "방송 31년 만에 차가 퍼져서 못 온 건 처음이다"고 놀랐다. 이 마지막 게스트는 바로 크러쉬였다.

크러쉬는 "갑자기 (차에서) 연기가 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큰일날 뻔 했다"면서도 "좋은 에피소드가 생겼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식사 후 더보이즈와 함께 디너쇼까지 선보였고, 박명수는 큐의 깜짝 생일 파티를 펼쳐 환호를 일으켰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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