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엘사' 인 줄''..안세하, 냉미녀 아내 최초공개 [Oh!쎈 예고]
입력 : 2023.1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배우 안세하가 '겨울왕국' 엘사를 떠오르게 하는 아내를 최초로 공개, 결혼 생활에 대한 고민을 예고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안세아가 아내를 최초공개했다.

안세하는 지난 2017년 5월 대학 동창이자 고향 친구인 아내와 결혼했다. 그렇게 결혼 13년차가 된 근황을 전하기로 한 것. 특히 인터뷰에서 그의 아내 최초공개, 시크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일명 '냉미녀'로 불리는 안세하의 아내 이름은 전은지로, 안세하는 아내에 대해 "차가운 편,  겨울왕국 엘사공주 얼음 그자체"라 소개했다. 

실제로 영상 속 아내는 아침에도 인사는 커녕, 포옹하려는 껌딱지 남편 안세헤에게 심드렁한 모습을 보였다. 사랑표현을 '감정과잉'이라고 말한다는 것. 이에 안세하는 "섭섭하다 아내가 표현 좀 해줬으면 한다"고 섭섭함을 토로,하지만 아내는 "그럼 관심을 줄여라 그냥 그러려니 할 때 안 됐나"며 극과극 분위기를 보여, 실제 두 부부의 생활에 대해 궁금증을 남겼다. 

앞서 안세하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현재 결혼 7년차인 근황과 더불어, 두 딸의 아빠로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아내와 러브스토리에 대해 언급, 스무살에 첫눈에 반한 아내를 11년간 짝사랑했다고 했다. 안세하는 "스무살 때 아내를 대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같은 과는 아닌데 교양 수업을 같이 들었다"며 "내 스타일이었는데 말 한마디 못 걸고 졸업했고, 그러다 7~8년이 지나 배우 활동을 하던 중 우연히 재회하게 됐다"며 영화같은 스토리를 전했다. 

그렇게 연애 6개월차에 결혼에 골인한 안세하. 하지만 당시에도 "아내에게 공감을 받는게 평생 소원"이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눈기길을 끈 바있다.

한편,  안세하는 지난 2011년 연극 '뉴보잉보잉 1탄'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신의 선물-14일', '프로듀사', '용팔이',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보이스2, 3', '백일의 낭군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해 활약을 펼친 그는 최근 JTBC '킹더랜드'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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