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화면 캡처

'스걸파2'의 베베팀이 초장부터 1위를 차지하면서 '스우파2' 순위 발표 순간을 상기시켰다.

5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3화에서는 최종 선발된 42명의 출연자들이 중간미션인 'K-POP 안무 창작'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팀의 'K-POP 안무 창작' 미션이 끝나고 자체 평가된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베베팀, 2위는 잼 리퍼블릭팀, 3위 원밀리언팀, 4위 마네퀸팀, 5위는 훅팀이 차지했다. 이어 가장 실수가 잦았던 라치카팀이 최하위인 6위를 차지했다.

리아킴은 결과가 공개되자 "아니, 왜 '스트릿댄스 우먼 파이터2'랑 순위가 똑같은 거야. 이거 뭐야. 왜이래"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화면 캡처

베베팀의 리더 이가영은 "너무 기쁘고요. 저희 멤버들한테 너무 고생하고 수고 많았다고 전하고 싶고, 나머지 팀 분들한테도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 앞으로 더 파이팅 합시다"라며 1위를 한 소감을 전했다.

그렇게 베베팀은 우승 베네핏으로 아티스트 우선 선택권과 상대 지목권을 획득했다. 베베팀은 다음 미션에서 반전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아티스트로 블랙핑크를 택했다. 그리고 베베팀은 이길 수 있는 팀으로 마네퀸팀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마네퀸팀은 "일단 되게 재밌을 것 같고요. 이렇게 스타일이 아예 다른 분들이 저희를 선택해 주시니까 감사하고요. 되게 설레요"라며 베베팀과 묘한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을 높였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