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지현우, 사람들 눈 피해 '농촌패션'으로 데이트行 (‘미녀와 순정남’) [Oh!쎈 리뷰]
입력 : 2024.04.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본인을 알아보는 팬들의 눈을 피해 지현우와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28일 전파를 탄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의 꽁냥꽁냥 케미가 그려졌다.

박도라는 고필승을 안으며 “오빠 다 공대표랑 아무 사이 아니야. 정말 아무 일도 없었어. 오빠도 다른 사람처럼 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 아니지?”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고필승은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런 말이 어딨어”라고 말하기도.

박도라는 “근데 사람들이 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 공진단 대표가 괜히 와서 그랬겠냐고”라며 우울한 목소리로 말했고, 고필승은 “자기 혼자 자기 마음대로 난리친 거 사람들 다봤잖아. 그러니까 널 이상하게 보거나 오해하지 않을거야”라며 박도라를 다독였다.

이어 고필승은 “네가 아니면 아닌거야.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도 다 진실을 알게 돼있어. 남의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까지 신경쓰지마. 그냥 오늘 일은 잊어버려”라고 덧붙였다.

박도라와 고필승은 인생네컷을 찍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을 찍고 나오는 박도라와 고필승을 본 학생들은 박도라를 알아보며 다가왔다. 박도라는 본인이 박도라가 아니라고 말했으나, 학생들은 “맞잖아 “아니라고 거짓말해요” “거짓말은 하면 안되는거죠”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고필승은 본인은 남자친구가 아닌 매니저라고 해명을 하며, 사진은 찍지 말아달라며 사과를 했다. 박도라는 학생들에게 “거짓말해서 미안해요”라고 사과를 하며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후 고필승과 박도라는 남들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농촌 패션으로 완벽하게 분해 시장 데이트를 즐겼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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