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 제아 황광희 '축의금 소환'에 ''해프닝이었다..제 말 무겁게 생각할 것''
입력 : 2024.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마포=한해선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가수 문준영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ㅎㄷ스테이지에서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4.30 /사진=임성균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가수 문준영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ㅎㄷ스테이지에서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4.30 /사진=임성균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리더 출신 가수 문준영이 솔로로 데뷔했다.

문준영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모처에서 솔로 앨범 'LOVE-HA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문준영은 5월 1일 정오 12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최근 결혼 계획 발표를 한 문준영은 "결혼발표 했을 때 '축의금'을 얘기했는데 그건 해프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당시 저희(제국의아이들 결성된 지)가 12주년이었는데 우리도 만나서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고 했는데 결혼 얘기도 나왔다"고 했다.

그는 "제가 멤버들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멤버들을 못 봤을 거다. 제 말에 대해 무겁게 생각해야겠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고 전했다.

문준영은 2017년 제국의아이들이 활동을 종료한 후 그동안 여러 사생활 논란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022년 3월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 0.08% 이상(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상태에서 음주운전 역주행을 했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 됐다.

그해 문준영은 BJ 하루에게 고백한 내용이 공개되며 스폰을 제안했다는 설에 휩싸였고 "엔터적으로 음원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까 너무나도 화제가 되고 이슈가 되는 BJ 하루에게 연락을 한 것"라고 해명했다.

이후 자숙하겠다고 했던 문준영은 레이크 엔터테인먼트, 엑사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러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계정에 "저 드디어 '결혼이란 걸 하겠구나'하는 사람을 이제야 진짜 여자 사람을 만났다. 그녀의 생일이 9월"이라며 "(제국의 아이들) 9명으로 시작한 인생을 9월의 어여쁜 신랑 신부로 인사드리겠다"라며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또 그는 "멤버들! 나 첫 번째로 간다! 약속 지켜라! 맨 처음 결혼하는 멤버한테 축의 시원하게 하기로 한 거 안 잊었지? 결혼 축하한다고만 하지 말고 말로만. 축의금 뱉은 말 지키자 자료 영상 있다 광희야"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마포=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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