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좌' 테이 ''방송용 먹방=발라드 BPM 속도..EDM은 돼야'' [다시갈지도]
입력 : 2024.05.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다시갈지도'
/사진제공='다시갈지도'
'다시갈지도'에서 테이가 방송용 '먹방'까지 구분하는 연예계 대표 '대식좌' 면모를 뽐낸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는 9일 오후 108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특집으로, 현지인만 아는 보물 같은 명소부터 오직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액티비티까지 차원이 다른 휴양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코미디언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백고팡과 함께 '떠오르는 프라이빗 비치 태국 후아힌'을, 가수 이석훈이 꽃언니와 함께 '대자연의 짜릿한 초대 뉴질랜드'를,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럭셔리 신상 바캉스 튀르키예 보드룸'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더불어 배틀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가수 테이와 방송인 김환이 함께한다.

최근 녹화에서 테이는 방송용 '먹방'과 진짜를 구분하는 건 씹는 속도라며 이를 BPM에 비유해 김신영을 폭소케 했다. 특히 테이는 '다시갈지도' 대표 '먹방러'인 꽃언니의 화려한 먹방 스킬에 "원래 방송용 먹방은 속도가 발라드 BPM이다. 근데 여기는 빠르다"며 연신 감탄해 웃음을 유발한다.

"EDM 박자의 속도는 돼야 한다"는 테이의 '먹잘알 철학'에 딱 맞아 떨어진 것. 급기야 테이는 꽃언니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같이 음식을 먹어 보고 싶다고 했다는 전언. 이에 김신영은 "꽃언니는 약간 맨발의 청춘 박자다. 128 BPM"이라고 덧붙여 좌중을 웃게 한다.

그런가 하면 테이는 휴양지 코스 중 음식에 온 신경이 가 있는 모습으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테이는 태국 코탈루 섬의 전경으로 바뀐 배경을 보고 오묘한 색상에 감탄하는 다른 출연진과 달리 "약간 돼지고기 덮밥 느낌"이라고 독특한 감상평을 전해 최태성을 배꼽 잡게 한다. 이에 더해 테이는 음식만 등장했다 하면 섬세한 맛 표현과 함께 한껏 올라간 '텐션'의 리액션을 선보인다.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