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세븐틴 승관이 놀라운 인싸력을 자랑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서는 "지독한 세븐틴을 ‘부’여주겠다는 승관이 | 혤's club"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븐틴 승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혜리는 "그거 궁금해하시더라. 되게 인싸지 않나. 친분 있는 사람들도 많고, 다 승관 씨 좋아하지 않나. 연락처에 몇 명 있나"라며 질문했다.

이에 승관은 "저 생각보다 (없다)"라며 당황해했고, 혜리는 "근데 저도 되게 인싸 같잖아요. 연락처에 진짜 몇 명 없다"라며 "까는 김에 같이 까자"라고 제안했다.

연락처를 살펴본 승관은 "802개"라고 말해 혜리와 제작진 일동을 모두 놀라게 하였다. 폭발적 반응에 승관은 "별로 없는 거 아니에요?"라며 "근데 여기서 연락하는 사람들 별로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혜리의 연락처를 확인한 승관은 "가차 없이 연을 끊어버리는 스타일인 거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 결과 혜리의 연락처 개수는 214개. 혜리는 승관에게 "인싸 맞으시네요"라고 놀라워했고, 승관은 "제가 약 4배다"라며 "진짜 E지만 I같은 사람이 혜리 선배님이고, I가 되고 싶지만 E인 게 나네"라고 자아 성찰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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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