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유소년 클럽, 동계 전지훈련 돌입
입력 : 2012.0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형들 못지않게 아우들도 뛴다.’

대구FC 산하 유소년팀들이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창단 3년 만에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챌린지리그 B조 5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U-18팀(현풍고)은 6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U-18팀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해 챌린지리그 득점 4위 권태철(17경기 9골)과 청룡기 득점왕 김규민(6경기 9골)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돌풍을 준비한다는 각오다.

U-15팀(율원중)은 5일부터 19일까지 경남 합천으로 떠난다. 지난해 12월 창단한 U-15팀은 이번 합천 전지훈련을 통해 팀이 정상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U-12팀은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거제에서 열리는 홍명보 장학재단 주최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경남 진주로 이동해 18일까지 전지훈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U-12팀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구C조에서 2위를 차지해 왕중왕전 64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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