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테베스 이적협상 벌인다
입력 : 2012.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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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이 라이벌 AC밀란이 포기한 카를로스 테베스(28) 이적협상에 나선다.

인테르의 구단주 마시모 모라티 회장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베스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협상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라티 회장은 “일요일(한국시간 16일 새벽) 밀란 더비에 집중하기 위해 맨시티와의 협상을 다음주로 미뤘다”라고 말했다.

테베스의 거취는 1월 이적시장 최대 화두다. 지난해 9월 소속팀 출전 거부로 인해 테베스는 지금까지 1군에서 제외되었다. 11월에는 훈련 지시까지 거부해 맨시티와 테베스 측은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갔다. 최근 AC밀란이 테베스 영입을 놓고 맨시티와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AC밀란의 라이벌 인테르가 이적 가능성을 연 것이다. 모라티 회장은 “우리와 맨시티 양자 공히 테베스의 현재 상태를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1월 안에 좋은 해결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도중 사령탑 교체라는 홍역을 치른 인테르는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득점력 부재가 두드러진다. 팀 내 리그 득점 1위인 디에고 밀리토가 6골에 그치고 있다. 세리에A 득점 10걸 내에도 들지 못하는 저조한 공격력이다. 인테르로서는 테베스라는 확실한 골잡이 보강이 시급하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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