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기능성 강화한 2012시즌 유니폼 공개
입력 : 2012.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성남 일화가 선수들의 활동성을 고려해서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성남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니폼 발표회를 열었다. 성남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독일 브랜드 울스포츠와 유니폼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새로 제작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성남의 새로운 유니폼은 구단 상징색인 옐로우와 레드를 기반으로 했으며 선수의 활동성을 고려해 기능적인 부분에 보다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국내 구단 최초로 유니폼 전체를 전사 처리해 더욱 가볍게 편리하게 했다. 또한 상의 앞 뒤에는 성남의 마스코트인 천마의 날개를 표현했다.

성남은 팬들이 참여한 유니폼 발표회를 열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홍철, 한상운, 골키퍼 정산을 비롯해 신태용 감독, 김도훈 코치, 차상광 GK 코치가 모델로 나섰다. 여기에 2012년 연간회원권 구매자 중 신청을 받아 유니폼 모델로 나설 기회를 제공했다.

박규남 성남 사장은 “울스포츠와 함께 유니폼 발표회를 해 감사하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전력투구해서 한국축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영균 울스포츠 대표는 “2012년 성남이 승리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사진=이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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