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멕시코 전지훈련 마치고 귀국…25일부터 2차 훈련
입력 : 2012.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대전시티즌 선수단이 30일 간의 멕시코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전 선수단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선수단은 먼저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전술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 전지훈련 마지막 주에는 현지 팀들과 몇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되살리기도 했다.

유상철 감독은 “선수단 모두 전지훈련 기간 내내 밤낮없이 축구에 몰두했다. 훈련 마지막 주 연습경기에서 팀이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았다. 과달라하라가 고지대여서 체력적인 준비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귀국 후 가족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낼 대전 선수단은 연휴가 끝난 후 25일 대전으로 모여 다시 훈련을 시작한다. 1주일 간 대전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제주도에서 3주 간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대전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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