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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 최강희 “쿠웨이트전 이후는 없다”

'비장' 최강희 감독, “쿠웨이트전 이후 생각하지 않는다”

기사입력 : 2012.02.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이연수 기자
사진=이연수 기자

[스포탈코리아=영암] 홍재민 기자=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이 비장한 첫 소집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호 1기’에 소집된 대표팀은 19일 전남 영암 현대사계절잔디축구장에서 운명의 쿠웨이트전을 대비한 첫 훈련을 시작했다. 해외파 박주영과 기성용,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된 홍정호, 부상으로 탈락한 김정우를 제외한 22인은 새 훈련복, 새 주장(곽태휘)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코칭 스태프 하에서 새로운 출발을 끊었다.

훈련 전 기자회견을 가진 최강희 감독은 “29일 쿠웨이트전 이후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는 말로 이번 훈련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아직 훈련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워낙 능력 있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 선수들 분위기도 좋다”며 훈련 첫날 소감을 전했다.

전술 구상을 묻는 질문에는 “오로지 29일 쿠웨이트전만을 생각하고 있어 큰 틀에서의 대표팀 구상이나 색깔에 대해선 말하기가 이르다”고 대답했다. 이달 10일 대표팀 발표 당시에도 최강희 감독은 “29일 쿠웨이트전에만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경험 많은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던 소집 배경과 일맥상통하는 소감이다.

하지만 선수들의 지나친 의욕에 대해선 조심스러워했다. 최강희 감독은 “선수들이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지나쳐서 처음부터 오버할 수 있으니 그런 부분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냉정함을 잃지 말 것을 주문했다.

19일 첫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25일 전주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뒤,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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