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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장수의 광저우 헝다와 2-2 무승부

기사입력 : 2012.02.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광저우(중국)] 류청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 1위 팀인 광저우 헝다와의 연습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허정무 감독과 이장수 감독이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양 팀은 광저우 외곽의 광저우 헝다 연습구장에서 만났다. 두 팀 모두 완벽한 전력을 꾸리지는 못했다. 김남일과 설기현 그리고 번즈 등이 제외됐고, 광저우는 중국 대표팀에 8명이 차출됐다. 광저우에서 뛰는 조원희는 왼쪽 풀백으로 나왔다.

기선은 인천이 잡았다. 인천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이보가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효균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효균의 슈팅은 골망이 아닌 하늘로 날아갔다. 전열을 가다듬은 광저우는 양쪽 측면을 공략했다. 전반 중반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기도 했다.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남일우와 박준태 그리고 손대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이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남일우가 1대1 찬스를 한 번 놓쳤지만, 이어진 기회에서 김주빈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간을 보고 넣어준 공을 남일우가 잡아서 골키퍼까지 제친 후 다시 박준태와 공을 주고 받으며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광저우도 바로 따라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우핑펑이 수비를 개인기로 제친 후 대각선 슈팅을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인천은 이내 다시 앞서갔다. 이번에도 남일우였다. 남일우는 골키퍼를 제친 후 골망을 갈랐다. 그러자 광저우도 콩카가 프리킥으로 동료 선수의 발리슛을 이끌어내며 균령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2-2로 끝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많은 중국 취재진이 몰렸다. 인천의 통역을 맡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장수 감독이 지난 시즌 광저우 헝다를 우승시킨 후 슈퍼리그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장수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우리 팀이 경기를 하면 원래 취재진이 많이 온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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