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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최강희호, 유니폼부터 주장까지 모두 바꿨다

기사입력 : 2012.02.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이연수 기자
사진=이연수 기자

[스포탈코리아=영암] 홍재민 기자= 쿠웨이트전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 국가대표팀의 영암 캠프에는 ‘새로움’이 가득했다.

새 감독, 새 코칭 스태프
이번 대표팀 소집 훈련에 선발된 대표팀 선수 25인은 새롭게 구성된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첫 만남을 가졌다. 전북에서 국내 무대를 평정한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최덕주, 신홍기, 박충균, 김풍주의 다섯 명의 코치들이 팀을 이뤘다. 직간접적으로 구면인 선수들이 대부분이지만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마주한 기분이 전과 같을 수 없다.

‘최강희팀’은 오전 중 선수단 미팅으로 훈련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최강희 감독은 대표팀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정신무장과 함께 분위기 다잡기 목적이었다. 하지만 오후에 진행된 훈련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볼을 갖고 하는 메뉴를 제공해 선수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새 훈련복, 새 원정 유니폼
사람뿐 아니라 옷도 바뀌었다. 대표팀은 이날 새롭게 지급된 훈련복을 첫 착용하고 훈련에 나섰다. 새 훈련복은 코발트 계열의 파란색 상의에 짙은 남색 하의로 구성되었다. 지난 1월 대한축구협회와 8년간 용품계약을 체결한 유한회사 나이키 코리아는 19일 오전 숙소에서 선수단에게 새 원정 유니폼을 소개했다.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지만 선수들은 일주일 앞서 ‘새 옷’을 구경했다.



새 주장
환골탈태를 상징하듯 대표팀은 이날 새로운 캡틴 곽태휘를 맞이했다. 박주영이 맡았던 주장 완장은 최강희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의 심도 있는 고민 끝에 중앙 수비수 곽태휘에게 넘겨졌다. 대표팀 주장 교체는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여러 각도로 제안되어왔다. 박주영이 못했다기보다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였다.

최강희 감독은 “잘 생겨서”라는 농담으로 곽태휘의 주장 선임 이유를 밝혔지만 이내 “울산에서 리더로서 능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라며 진중하게 배경을 설명했다. 곽태휘 본인도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대표팀 주장 역할의 충실한 수행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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