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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벵거, 박주영 임대 허용…판페르시는 못보내”

기사입력 : 2012.02.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박주영(27)에게 임대 제의가 올 경우 제안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1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아스널의 다음 시즌 선수단 운용 방향을 보도했다. 기사의 핵심 내용은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로빈 판페르시에 대한 완강한 판매 불가 방침이다.

아스널 측은 계약 기간 마감 시간이 임박한 판페르시와 연장 계약 체결을 원하고 있다. 클럽 역사상 최고액 제의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판페르시는 금액과 상관 없이 장기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즌 종료 시점까지 미루려 한다.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와 향후 팀의 전력 보강 계획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판페르시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선수단 재정비 작업 과정에서 현재 1군 선수단에서 3명의 선수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합의했고, 이 3명 안에 박주영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러시아 클럽 안지의 안드리 아르샤빈 이적 제안을 거절했던 벵거 감독은 이번 주에 아르샤빈의 이적을 허용하겠다고 클럽 이사회에 알렸다. 이어 박주영에 대해서도 임대 이적 제안에 대해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해 여름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AS 모나코에서 데려온 박주영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지금까지 단 6분 밖에 뛰지 못했다고 부연설명했다.

이밖에 후보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슈키 역시 유로2012 본선 무대 출전을 위해 임대를 요청한 상태다. 벵거 감독은 파비안슈키의 임대 의사 역시 받아들였다.

하지만 유럽 축구의 겨울 이적 시장은 이미 문이 닫혔다. 임대 이적이 가능한 곳은 시즌 진행 일정이 다른 러시아 및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리그와 아시아, 미국 등지 뿐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및 하부리그 임대 이적의 경우 3월 24일까지 가능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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