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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팀 상대한 장외룡, “허 감독님이 팀을 아주 잘 만드셨다”

기사입력 : 2012.02.2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치유안(중국)] 류청 기자= “2진이 이 정도면 굉장한 거지”

중국 남부의 끝자락 치유안시에서 친정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인 다롄 아얼빈의 장외룡 감독이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다롄 아얼빈은 23일 인천과 연습경기를 치러 0-2로 패했다. 장 감독은 “우리 팀은 경기를 치를 몸이 아니었다”면서도 “인천이 주전 선수들을 대거 빼고 했는데도 이런 실력을 보여준 것은 대단하다”라고 했다. 인천은 22일 연습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장 감독은 “미드필드에서 공을 점유하면서 플레이 하는 게 눈에 띈다”라며 “허정무 감독님이 팀을 아주 잘 만드셨다. 지난 시즌에는 팀을 구성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올 시즌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팀에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설기현과 김남일의 가세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했다. 장 감독은 “경기 내외적으로 팀을 리드할 수 있는 선수들이 들어온 것이 크다. K리그에서는 그것도 크다”라고 했다.

장 감독은 인천의 건투를 빌었다. 그는 “정말 어려운 시간을 함께한 구단이다. 정이 듬뿍 담긴 곳이다. 인천 시민들과 한데 어우러졌던 게 기억이 난다”라며 잠시 감상에 잠겼다. 그는 인천 선수들과 하나하나 모두 악수를 나눈 뒤 숙소로 들어갔다.

2004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에 몸을 담은 장외룡 감독은 2005년 감독 부임 첫 해에 통합우승을 이끌며 파란을 일으켰다. 당시 인천의 이야기를 담은 ‘비상’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와 관심을 끌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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