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관중 합창 위한 클럽송 첫선
입력 : 2012.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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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2012시즌 새 단장에 바쁜 수원 블루윙즈가 전관중 합창곡을 선보인다.

수원은 오는 17일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기존 응원곡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느리게 편곡한 합창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은 2003년 노브레인 3집 앨범에 수록된 ‘LittleBaby’를 개사해 수원 서포터 그랑블루에 헌정한 곡이다. 매 경기 그랑블루에 의해 불리며 K리그 현장의 대표적 응원곡으로 귀에 익숙하다.

수원은 이 곡을 서포터뿐만 아니라 경기장 내 모든 관중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템포를 늦추고 웅장한 느낌을 가미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명물 리버풀의 ‘You’ll Never Walk Alone’이 울려 퍼지는 안필드의 현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수원은 17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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