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최대의 축구 대회. FA컵을 국내에 독점 중계하는 IPTV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2'가 지동원이 활약하는 선덜랜드 등의 2011/2012 FA컵 8강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지동원의 선덜랜드는 지난 16강에서 전통의 강호 아스널을 2-0으로 격파해 8강에 진출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토트넘을 물리쳐 팀 분위기가 좋다. 토트넘전 당시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직접 지동원의 기용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번 FA컵 8강에 출전할 가능성이 낮은 것은 아니다.

FA컵 8강에는 선덜랜드 뿐만 아니라 이청용의 볼턴 역시 토트넘을 상대로 일전을 가진다. 이청용은 부상 회복 단계로 출전이 힘들지만 볼턴이 4강 나아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향후 출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SPOTV2'를 운영하는 (주)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의 이종성 홍보팀장은 "FA컵이 가진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고품격 방송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안방에 전달하겠다"며 양질의 중계를 약속했다. 'SPOTV2'는 KT올레TV, SKBTV 55번, LGU+TV 57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SPOTV2 FA컵 8강 중계 일정
3월 17일 21시 45분 에버턴 vs 선덜랜드 (이하 한국시간)
3월 18일 02시 30분 토트넘 vs 볼턴
3월 18일 23시 05분 첼시 vs 레스터시티
3월 19일 01시 00분 리버풀 vs 스토크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