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전설 최은성, 전북 유니폼 입는다…23일 합류
입력 : 2012.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대전의 전설 최은성이 전북 현대의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

K리그 이적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최은성이 전북과 1년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대전 시티즌과 재계약에 실패한 최은성이 새로운 둥지를 찾다가 경험 있는 골키퍼를 원하던 전북과 합의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전에서만 15시즌을 뛰었던 최은성은 프로 데뷔 16년 차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대전에서 총 464경기를 뛰었었다.

최은성은 전북에 바로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출 예정이다. K리그의 한 관계자는 “최은성이 23일(오늘) 합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올 시즌 전북은 김민식과 이범수를 번갈아 투입하며 골문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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