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라운드업] 이장수는 무승부…아넬카 2호골
입력 : 2012.04.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이장수 감독이 시즌 두 번째 2012 중국 슈퍼리그에서 첫 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상하이 선화에서 뛰는 니콜라 아넬카는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광저우 헝다는 8일 중국 광저우 톈허 경기장에서 벌어진 귀주 렌허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저우 헝다는 전반 19분에 무스리모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4분 콩카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조원희는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광저우 헝다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같은 날 승리를 거둔 광저우 부리에 이어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아넬카는 7일 벌어진 항저우와의 경기에서 전반 10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시즌 2호 골. 상하이는 2분 뒤 레날티뉴에게 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얻어내지 못했고, 아넬카의 골은 빛이 바랬다. 상하이는 11위로 처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정동호(항저우)가 출전해 89분 동안 활약했다.

한편 장외룡 감독을 사실상 경질한 다롄 아얼빈은 상하이 센신에 1-3으로 패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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