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지역 자매 결연 파트너 방문
입력 : 2012.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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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연고지와의 밀착을 위해 선수 개인별 자매결연 기업을 방문했다.

포항은 예로부터 선수단 전원이 포스코 관계사들과 각각 자매 결연을 맺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개인별로 포스코의 외주 파트너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포항 선수단 36명 전원은 25일 각자 자신의 파트너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만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단 중 가장 큰 환영을 받은 선수는 세르비아 출신의 조란이다. 포스코 자매결연사 (주)에이스엠(대표 김병필)을 방문한 조란은 세르비아어로 '환영합니다'가 적힌 환영 현수막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란은 관계사 임직원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은 물론 개인적인 질문과 답을 나누는 시간을 등을 보내며 성원을 당부했다. 조란은 "먼 이국 땅에서 온 나를 응원해 주는 팬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새로운 인연들을 많이 만들고 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답하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란과 만난 (주)에이스엠 이상률 전무는 "조란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상 없이 포항의 좋은 성적을 위해 기여했으면 좋겠다. 오래도록 포항에서 생활하며 지역 파트너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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