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월 세계 클럽 랭킹 63위… 아시아 1위
입력 : 2012.05.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2011년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5월 세계클럽 랭킹에서 아시아 1위에 올랐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는 2일(현지시간) 전 세계 클럽을 대상으로 한 세계 클럽 랭킹을 발표했다. 세계 클럽 랭킹은 자국리그와 대륙별 클럽 대항전 성적을 토대로 한다.

400위까지 선정한 랭킹에서 전북은 151.5점을 얻으며 63위에 올랐다. 지난달보다 4계단 오른 순위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전북은 2월 랭킹에서 아시아 1위에 올랐지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순위가 하락했다. 그러나 이번 달 순위에서 4월 랭킹 아시아 1위였던 수원을 제치고 다시 아시아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전북의 뒤를 이어 수원이 145.5점으로 72위에 올랐다. 아시아 2위였다. 이밖에 울산(122위), 서울(128위), 포항(144위), 성남(145위), 부산(358위)이 순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전북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알 사드(카타르)는 181위에서 142계단 떨어진 323위에 머물렀다.

J리그에서는 나고야 그램퍼스가 9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상대인 가시와 레이솔은 104위를 기록했다.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헝다(중국)는 273위로 387위에서 114계단 올랐다.


기사제공=인터풋볼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