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고양시, 월드컵 최종예선 개최지 협약
입력 : 2012.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대한축구협회(KFA)와 고양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성공 개최를 약속했다.

협회 조중연 회장과 고양시 최성 시장은 1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에서 열린 ‘KFA-고양시 개최지 협약식’에서 6월 12일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 홈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르기로 합의했다.

협회 조중연 회장은 “고양시는 레바논과의 좋은 추억이 있는 도시다. 고양시에서 물심양면 협조해주기 때문에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였다.

최성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 만석을 물론이고 새로운 월드컵 응원 문화도 창출해보고 싶다. 6-0 압승의 신화를 재현하도록 고양 시민과 함께 12번째 선수로써 응원을 하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9월 레바논과의 월드컵 3차예선 첫 경기를 고양에서 열었다. 이날 대표팀은 관중 37,655명의 열띤 응원 속에 6-0 대승하며 최종예선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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