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20일 수원-울산전에 다문화 가정 초청
입력 : 2012.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맹은 2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블루윙즈와 울산 현대간의 K리그 13라운드에 다문화 가족 60명을 초청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기획했다. 다문화 가족을 사회의 일원으로 K리그를 함께 즐기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연맹 총재, 김용환 문체부 차관을 비롯해 이 쟈스민 의원, 프로농구 이동준 등 다문화 가정 인사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다문화 가족 자녀(1명)가 ‘매치볼 전달식’을 한다. 참가한 가족 전원은 연맹과 홈팀 수원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는다.

연맹은 "향후 다문화 가족이 축구팬과 어우러지며 즐거움과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16개 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족을 축구장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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