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리그 11R] 포천, 10경기 연속 무패행진
입력 : 2012.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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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포천 시민축구단이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포천은 26일 포천종합운동장서 열린 ‘2012 DAUM 챌린저스리그’ 11라운드(인터리그) 고양 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4골을 몰아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천은 10경기 무패 행진(9승 1무)를 기록하며 A조 및 통합 선두를 질주했다.

포천과 함께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B조의 청주 직지FC는 서울FC 마르티스를 상대로 12-0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챌린저스리그 최다 골차 승리이자 청주의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준 경기. 승점 3점을 더한 청주는 6승 4무(승점 22점)로 B조 1위는 유지했지만, 통합에서는 4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라운드 홈에서 예산 유나이티드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춘천 시민축구단은 천안FC를 3-1로 제압해 승점 25점(8승 1무 1패)로 A조 및 통합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A조의 이천 시민축구단은 후반 교체 들어간 임성호가 2골을 몰아쳐 예산 유나이티드를 6-2로 물리쳤다. 이천시민축구단은 이날 승리로 승점 24점(8승 2패)을 기록해 춘천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한편 양주 시민축구단과 경주 시민축구단은 막강한 전력을 앞세워 각각 전남 영광FC와 광주 광산FC를 물리쳤다. 특히 양주는 후반 영광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34분 이철은이 결승골을 터뜨려 2-1로 승리했다.

신생팀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파주 시민축구단과 중랑 코러스무스탕의 경기는 파주가 4-1로 승리하며 첫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또한 부천FC 1995도 약체 남양주 시민축구단을 2-0으로 제압했다.

한편 서울 유나이티드는 전주 EM에게 3골을 내주기는 했으나, 김태형, 이남용, 최찬양(2골)이 득점을 성공해 4-3으로 승리했다. 반면 전주는 3라운드 만에 승리를 노렸지만, 수비의 불안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11라운드(인터리그) 결과(2012년 5월 26일)

포천 시민축구단 4-2 고양 시민축구단 (포천종합운동장)
예산 유나이티드 2-6 이천 시민축구단 (예선공설운동장)
천안FC 1-3 춘천 시민축구단 (천안축구센터)
서울 유나이티드 4-3 전주 EM (노원마들스타디움)
청주 직지FC 12-0 서울FC 마르티스 (청주용정축구공원)
부천FC 1995 2-0 남양주 시민축구단 (부천종합운동장)
경주 시민축구단 3-0 광주 광산FC (경주시민운동장)
양주 시민축구단 2-1 전남 영광FC (양주고덕구장)
파주 시민축구단 4-1 중랑 코러스무스탕 (파주스타디움)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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