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올 여름 중국 방문... 상하이 친선전
입력 : 2012.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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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중국을 방문한다. 프리시즌 투어로 상하이 선화와 대결한다.

맨유는 5월 3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국 방문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방문 중 7월 25일 상하이와 쉐보레 차이나 컵 경기를 치르게 된다. 데이비드 길 사장은 "프리시즌 투어는 중요한 시즌 준비 과정이자 다른 시장에서 팬들과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길 사장은 "지난 중국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유 팬들은 환상적인 응원을 보냈다"며 중국 팬들의 맨유 사랑을 강조하면서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팬들이 자아낸 열정과 흥분에 압도당했다"며 이번 시즌에도 같은 열기가 재현되기를 희망했다.

상하이는 주쥔 구단주의 공격적인 경영 방침에 따라 니콜라 아넬카(33)를 영입하며 국제 축구계의 관심을 끌었다. 결별을 선언한 디디에 드로그바(34)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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