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주장' 베르말렌, ''잉글랜드는 좋은 팀''
입력 : 2012.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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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벨기에 대표팀 주장 토마스 베르말렌(26, 아스널)이 잉글랜드를 호평했다. 아스널 동료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18) 응원도 잊지 않았다.

베르말렌은 현지 시간 2일 벨기에의 주장으로 잉글랜드와 평가전에 출전했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잉글랜드는) 좋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베르말렌은 "경험 많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벨기에는 대니 웰벡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아스널 소속 베르말렌은 잉글랜드 대표 선수들이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그들(잉글랜드 대표 선수들)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 그래서 유로 대회에서도 잘해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 동료 옥슬레이드-챔벌레인에게 응원도 보냈다. 베르말렌은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기회를 잡은 것을 보며 기쁘냐는 질문에 "물론"이라며 "그가 뛰는 것을 보며 정말 용감하다고 생각했다. 진정한 용기를 지닌 선수들은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칭찬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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