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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대표팀의 기도…“날씨가 계속 이랬으면”

기사입력 : 2012.06.0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도하(카타르)] 류청 기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의 하늘을 보고 은근한 미소를 지었다.

최 감독은 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축구협회 테크니컬 센터에서 훈련을 치렀다. 카타르 도착 후 첫 훈련이었다. 최 감독은 훈련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먼저 날씨 이야기를 했다.

오는 8일(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을 앞둔 최 감독의 최대의 관심사는 날씨였다. 스위스 전지훈련에서도 카타르의 덥고 습한 날씨를 걱정했었다. 이날도 주제는 같았지만, 내용이 달랐다.

최 감독은 “이 정도면 날씨가 괜찮다”라고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온도와 습도가 높지 않아 훈련에 별다른 무리가 없었다. 모래 바람도 심하지 않았다. 최 감독은 경기 당일에도 이 정도 환경만 갖춰지면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선수들도 훈련을 하면서 별다른 불편을 겪지 않고 훈련을 마무리 했다. 코칭스태프와 축구협회 직원들도 이날 날씨를 보고 안도감을 표했다. 박충균 코치는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은 것 같다”라고 했다.

이날 저녁 도하는 31도에 습도가 51%였다. 한국의 여름 날씨보다 나쁘지 않았던 셈이다. 햇빛이 없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만 높지 않으면 큰 문제는 아니다. 기자가 느끼기에도 가혹한 환경은 아니었다.

걱정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날씨는 시시각각 변하기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최 감독은 “경기 날도 이 정도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대표팀에 소속된 모든 이들도 같은 소원을 품은 채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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