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네시스 쿠페 스포츠 시트에 앉는다
입력 : 2012.06.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전주월드컵경기장에 가면 제네시스 쿠페 스포츠 시트에 앉을 수 있다.

경품으로 전북의 모기업에서 만든 제네시스 쿠페를 지급하는 건 아니다. 전북과 전주시 그리고 전주시설공단이 손잡고 선수단 벤치를 바꾼 것이다. 6월 A매치 휴식기에 벤치를 반 지하 형식으로 바꿨고, 의자도 특별하게 바꿨다.

이번에 설치된 벤치의 의자는 특별하다. 포항 스틸러스가 설치해 관심을 모았던 유럽식 벤치 모델을 따랐다. 다이모스사에서 만든 특별히 만든 제네시스 쿠페 스포츠 시트를 설치했다.

전북은 “고급스러운 재질과 인체공항적으로 설계”됐으며 “스트레스와 피로도를 최소화해 경기력을 극대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오는 다른 팀 선수들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전북은 양 측 벤치를 똑같이 바꿨다. 한편 전북은 곧 시트의 색깔을 팀의 상징색인 녹색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팬들도 즐거워 진다. 기존 벤치보다 높이가 낮아졌기에 시야가 더 확보된다. 경기를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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