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르텔, 맨시티 이적설 부인...''내년에도 리버풀!''
입력 : 2012.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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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리버풀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28, 슬로바키아)이 최근 이적설을 부인했다.

28일(현지시간) 스크르텔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이적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스크르텔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거나 영입하려는 구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복수 매체에서 제기한 이적설을 부인한 것이다.

스크르텔은 지난 2008년 1월 러시아 제니트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년 동안 126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다. 리버풀을 대표하는 수비수인 스크르텔은 2011/2012 시즌 잉글랜드 칼링컵 결승에서 동점골을 넣어 6년 만의 우승에 일조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스크르텔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다음 시즌 수비력 보강을 위해 그를 영입 대상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스크르텔은 “나는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과 함께할 것이다. 개인이나 팀이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며 리버풀 잔류를 약속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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