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올림픽 메달” 홍명보호, 박주영 없이 17명 입소
입력 : 2012.07.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을 목표로 한데 뭉쳤다.

지난달 29일 올림픽 본선 참가 18명을 확정한 올림픽팀은 2일 오전 11시 파주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 입소했다.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코칭스태프가 속속 합류했고, 선수들도 비장한 표정으로 숙소 안으로 들어섰다. 미얀마 양곤에서 AFC U-22 챔피언십을 치르던 김태영 수석코치는 최종전을 남겨두고 더 큰 목표를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11시까지 코칭스태프는 입소를 완료했다. 선수는 와일드카드 정성룡, 김창수를 필두로 구자철, 기성용, 지동원, 남태희, 오재석 등 15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백성동, 한국영은 개인 사정으로 오후 2시에 입소했다.

박주영은 이날 합류하지 않았다. 모나코 공국으로부터 해외 거주권을 얻어 2022년까지 군 입대를 연기한 그는 국내체류기간(60일)의 잔여 일정 때문에 입국 일정을 조절 중이다. 7일 합류가 유력하지만 14일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겸 출정식을 이틀 앞두고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입소한 이들은 하나같이 메달 획득을 노래했다. 정성룡은 “메달은 선택받은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메달을 딸 수 있게끔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했고, 기성용은 “메달권이 목표다. 선수들이 모두 제기량을 발휘하면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올림픽팀 최종명단 17명은 오후 4시 30분 본선을 향한 첫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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