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맨유 레전드, 中 '짝퉁' 가방 사고 자랑질...''이건 진짜 짝퉁''
입력 : 2012.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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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 "울면서 버틴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잖아"
런던 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부상 낙마한 한국영의 한(恨). 6개월 전부터 왼발목 통증을 참으면서 대회를 준비한 과정에 대한 후회.

▲ "데얀이 우리한테 골 많이 넣었지. 그러고 보니까 몰리나도 성남 때부터..."
FC 서울과의 홈경기를 앞둔 대전 관계자의 아픈 추억. 데얀은 지금까지 104골로 대전전에서 골을 넣을 경우 샤샤(부산, 수원, 성남)의 외국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다. 그런데 몰리나까지 있는 서울이라서 대전으로선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듯.

▲ "새벽부터 짝퉁 시장에 다녀왔는데, 이건 진짜 짝퉁이야!"
맨유의 중국 투어에 참가 중인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맨유의 전설. 25일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일정이 비어 상하이 소재 이미테이션 시장에 다녀왔다며. 시계와 가방을 사왔다고 자랑한다. 돈도 많으면서 왠만하면 진짜를 구입하시지 그래요?

정리=스포탈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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